기사입력 2018.10.10 16:14 / 기사수정 2018.10.10 16: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반의 장미'를 연출한 박진영 감독이 작품을 완성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 감독과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 감독은 "캐스팅이 상상했던 이상으로 잘 됐다. 특별한 연출 의도보다는 진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어떤 연출의도를 갖고 하는것보다 배우 분들에게 맡기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돼서 그 쪽으로 많이 밀고 갔던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약간 걱정됐던게 손담비 씨 이미지가 걱정됐다. 원래 싸늘하고 도도한 역할이었는데 시작하니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재밌는 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10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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