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9 18:39 / 기사수정 2009.07.29 18:39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히어로즈의 김수경이 한국 프로야구 통산 7번째로 1300탈삼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9일 SK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김수경은 회 에게 삼진을 뽑아냄으로써 대기록을 완성했다.
김수경은 지난 1998년 2차 우선 지명으로 현대에 입단한 후 줄곧 현대와 히어로즈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데뷔 년도인 1998년에 선발로 출장하며 12승 4패 2.76의 뛰어난 평균자책점으로 신인왕에 올랐고, 2000년에는 개인 최다인 18승을 거두기도 했다.
두 자리 승수를 거둔 시즌이 7번이나 될 정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재까지 개인 통산 108승 90패 4.28의 통산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최근 다섯 경기 2승 1패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수경은 이날 SK 타선을 맞아 시즌 4승째와 함께 통산 109승째를 노리고 있다.
[사진=김수경(C)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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