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조사 후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0일 대만 ET투데이는 최근 '탈세' 혐의로 정부당국의 조사를 받고 한화 약 1430억 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판빙빙이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고 건강 회복을 위해 대만의 명의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123일간의 실종 이후 판빙빙은 벌금을 선고 받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벌금을 완납한 상태. 또 지난 7일에는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보고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지만 직접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국내외의 많은 걱정을 받아들고 있다.
이와 함께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과 연인 리천의 결혼 계획에도 주목을 하고 있다. 리천은 지난해 판빙빙의 생일에 프러포즈를 해 올해 판빙빙의 생일 전에 영국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탈세' 사건으로 모든 준비가 중단됐다고 전해졌다.
중화권 매체들은 판빙빙이 건강 회복과 동시에 결혼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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