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조석무에게 속마음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3회에서는 조석무(차태현 분)가 강휘루(배두나 분)의 집안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석무는 강휘루의 친정으로 향했다. 강휘루는 "왜 데려왔냐"고 물었고, 조석무는 "너 데리러 온 거 아니야. 할머니 생신이잖아. 아버지도 같은 날이고"라고 답했다.
집안 행사가 끝나고 잠에 들기 전, 강휘루는 "쉽게 결정한 거 아니야. 당신은 변하지 않을 거야. 변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라며 "여기까지가 딱 좋은 거 같아. 단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면 가족들. 이혼은 그 부부만이 아니라 가족이 이혼하는 거라잖아"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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