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이동건에게 독설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7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과 서인우(이동건)가 신경전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과 서인우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서인우는 "건강해보여서 못 알아봤다"라며 아는 척했다.
이수연은 "계속 못 알아보지 그랬어. 못 알아보는 척이라도 하든가. 그럼 피차 지내기 편했을 텐데"라며 쏘아붙였고, 서인우는 "네가 그렇게 표나게 구는데 어떻게 그래. 어쨌든 반갑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수연은 "어쩌냐. 난 아닌데"라며 발끈했고, 서인우는 "그렇대도 어쩔 수 없고. 그래도 설명은 좀 해줄래?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물었다.
그러나 이수연은 "제대로 물어봐. 대체 어떻게 이렇게 멀쩡해진 거니. 사실은 그렇게 묻고 싶은 거잖아"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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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