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9 01:26 / 기사수정 2009.07.29 01:26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아발론 정규리그의 첫 우승팀이 드디어 가려진다.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 결승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스웻(sWet)'과 '아나리스(Anaris)'가 아발론 최강 클랜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5월 29일부터 2달간 진행된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는 위메이드의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발론 온라인'의 최강 팀을 뽑는 대회다. '아발론 PC방 배틀리그' 우승으로 시드 권을 획득한 '스웻'과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5개 팀을 합한 총 16개 팀이 참가, 총상금 2,2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토너먼트 전을 펼친 끝에 '스웻'과 '아나리스'가 각각 결승에 올랐다.
'스웻'은 '코카콜라 아발론 인비테이셔널리그', '아발론 PC방 배틀리그'에서 우승을 휩쓴 명실공히 아발론 최고의 팀으로 지난 인비테이셔널리그에서 접전을 펼쳤던 '원티드(WANTED)'등 강팀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태양(19), 이택기(20), 최수동(21), 박새날(22), 김무현(22)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정태양, 이택기 등은 지난 리그 우승의 주축 멤버로 더욱 활약이 기대된다.
'아나리스'는 워 3 카오스 명문 클랜의 실력파들이 뭉친 팀으로 서준원(18), 성현모(18), 정호철(22), 고현규(25), 박현희(24)로 구성됐다. 아발론 결승 무대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정규 리그 초대 우승팀에 올라 우승상금을 차지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다.
결승전은 5대 5 '전략전투모드',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맵은 '고대인의 도시', '죽음의 십자로'가 사용된다. 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 주어진다.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 결승전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전용준, 엄재경, 하광석의 진행으로 오는 31일(금)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 결승전 ⓒ온게임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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