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8 22:18 / 기사수정 2009.07.28 22:18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후반기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한 김시진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9회말 짜릿한 대타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둔 후 "기분 좋다"로 승리의 코멘트를 시작한 김시진 감독은 끝내기 안타를 쳐낸 김민우에게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믿고 내보냈는데, 쳐줘서 고맙다"며 김민우를 칭찬한 김시진 감독은 이어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반기 상승세를 만들고 싶다."며 4강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모처럼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승리를 챙긴 히어로즈는 이로써 후반기 대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기분 좋게 내딛을 수 있게 됐다.
[사진=김시진 감독(C)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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