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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배두나 깜짝 변신 포착, 엉뚱+사랑스러운 매력

기사입력 2018.10.07 10: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깜짝 서프라이즈 변신을 한다.

오는 10월 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첫 방송된다. ‘최고의 이혼’은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전혀 다른 색채로 풀어내는 이혼 부부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배두나의 사랑스러운 변신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배두나는 털털하고 덜렁거리는 성격의 여자 강휘루로 분해, 차태현과 티격태격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 앞서 공개된 티저, 스틸컷 등에서 보여준 배두나의 내추럴한 변신은 그녀의 컴백에 많은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10월 7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이전 스틸컷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배두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바로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깜짝 변신을 하고 있는 극중 강휘루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휘루는 열심히 화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다. 립스틱을 입술에 바르는 강휘루의 손길이 한없이 엉성하고 서툴러 보이는 것. 이어 화장을 마친 강휘루는 창가에 기댄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지,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있는 모습은 귀여워서 더 눈길이 간다. 평소 화장기 없이 수수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유지하던 강휘루. 그녀의 변신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 강휘루를 사랑스럽게 표현할 배두나의 연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두나이기에, 그녀의 색깔이 입혀진 강휘루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는 것.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배두나가 연기하는 강휘루는 따뜻한 정과 인간적 매력을 지닌 인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극중 강휘루와 이를 연기할 배두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색다른 조합의 배우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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