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정은이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5일 김정은은 개인 채널에 새해 인사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젝트로 노래한 음원이 나왔다. '제 아가들은 이제 열 살을 훌쩍 넘어 노견들이 되었어요~그런 아가들을 위한 노래는 없을까요?’라는 제 부탁에 다시 만들어주신 음원이 바로 '나는 너의 모든 세상'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아가들에게는 내가 오직 전부다.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진다. 강아지들이 작고 예쁘기만 한 시절은 그리 길지 않고 이별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는 노견들을 더 사랑해주자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며 연습 중 혼자 너무 많이 울어서 제대로 부를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장문의 글로 반려견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김정은은 두 반려견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남편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김정은과 결혼한 동갑내기 재미교포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연봉이 10억 원이며 집안이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정은은 과거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왔기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결혼 9년 만에 반 이상의 얼굴이 공개된 김정은의 남편에게 관심이 모였다.
사진 = 김정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