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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父 살해한 최수종 알아볼까 '의미심장'

기사입력 2018.10.06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최수종의 정체를 알게 될까.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3회·14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가 과거 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다야는 우연히 나홍실(이혜숙)과 오은영(차화연)의 대화를 엿들었다. 장다야는 과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해당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장다야는 "방금 아줌마가 그랬잖아. 우리 아빠 어떤 놈한테 살해당했다고. 우리 아빠를 누가 죽였는데"라며 절규했고, 나홍실은 "이제 와서 그게 뭐가 중요해"라며 만류했다. 장다야는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장다야는 의식을 되찾았고, "엄마가 사실대로 얘기해줬으면 내가 우리 아빠 미워하고 원망하고 안 했을 거 아니야"라며 눈물 흘렸다.

장다야는 "가만 안 둘 거야. 오빠는 왜 아무 말도 안 해. 오빠도 아빠 없어가지고 힘들고 속상한 일 많았을 거 아니야"라며 소리쳤고, 나홍실은 "그 인간 지금 감옥에서 벌 받고 있어. 무기징역이야. 평생 밖에 못 나와.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벌 받으면서 살 거야. 제발 잊자"라며 다독였다.

게다가 강수일(최수종)은 왕진국(박상원)의 집안에서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상황. 장다야는 왕진국의 아들 왕이륙(정은우)과 결혼을 약속했다. 

특히 강수일은 운전기사로서 왕진국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김도란과 재회했다. 강수일은 김도란에게 친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장다야는 왕진국과 오은영에게 인사하기 위해 왕이륙의 집을 찾았다. 장다야는 마당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강수일을 보고 신문기사에서 본 인상착의를 떠올렸다. 장다야는 강수일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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