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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늑대' 마사토, SBS '드림' 촬영차 방한

기사입력 2009.07.27 13:34 / 기사수정 2009.07.27 13:34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003, 2008년 K-1 월드맥스 세계 챔피언이자 일본 격투기계의 살아있는 신화라 할 수 있는 마사토(魔裟斗,30)가 7월 30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마사토의 방한 목적은 SBS 월화 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제작 CJ엔터테인먼트 & FEG KOREA)의 특별 출연. 마사토는 격투기계뿐만 아니라 야구의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일본 스포츠계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슈퍼스타로 관중 동원과 시청률에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마사토가 출전하는 K-1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항상 15~20%을  유지할 정도이고 특히 2004년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마사토와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의 경기 시청률은 무려 33.7%를 기록, 동시간대에 방영된 일본의 국민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NHK 홍백가합전」의 시청률을 능가하는 대단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일본 스포츠계 최고의 얼짱이자 몸짱 스타로도 유명한 마사토는 영화,광고,CF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이자 특히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능 스포테이너이기도 하다.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마사토는 방한 이튿날인 7월 31일 서울에서,  ‘드림’의 주연 배우들인 손담비,박상원,최여진 등과 함께 드라마 촬영에 임하게 된다.

마사토외에도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레미본야스키와 한국의 격투기 스타들인 윤동식,임치빈,이수환,박용수 등이 카메오로 출연, 한국과 일본는 물론 전 세계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드림'은 주진모, 김범, 손담비, 박상원, 오달수, 최여진, 고창석,이아현,유혜정,박남현 등의 명품 주,조연 배우들과 마르코,배정남,청림,줄리엔강,현우 등의 꽃미남 몸짱 스타들이 꽃미남 격투단으로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09년 여름 최고의 화제작이기도 하다.

마사토가 특별 출연하는 SBS 월화 드라마 '드림'은 수많은 유명 스포츠 스타를 관리하며 승승장구하던 스포츠에이전트 남제일(주진모 분)이 어느 날 자신이 관리하던 한 야구 선수의 약물 파동 사건에 대한 희생양으로 회사에서 토사구팽당해 밑바닥으로 급전직하 추락하게 되지만 전직 소매치기 출신의 격투기 선수 이장석(김범 분)과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스포츠과학 대학원생 박소연(손담비 분)을 만나면서 자신이 잃어버리고 살던 순수성과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재기해나가는 건강한 성장 스토리의 드라마다.

'다모''주몽'의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맡아 스포츠에이전트와 스포츠 스타의 이면을 흥미진진하게 다루게 될 SBS 월화 드라마 ‘드림’은 7월 27일 월요일 오후 9시 55분, 첫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FEG KOREA 제공]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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