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참여한 이동건이 딸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애서 스페셜 MC 이동건은 ‘이 안에 딸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딸 바보’ 매력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지난 방송에서 아내 조윤희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밝혀 ‘아내 바보’ 에 등극했는데, 이번에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로 쉴 새 없이 딸 자랑을 늘어놓으며 ‘딸 바보’ 대열에 합류할 예정.
지난 주, 딸 로아 양이 조윤희의 모든 신체 부위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는 벌써부터 남다른 딸의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던 서장훈 앞에서 생후 9개월 밖에 안 된 딸의 운동 천재설(?)을 적극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MC들이 이토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의 ‘미래 사윗감’ 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즉석에서 조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만인의 연인에서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이동건의 달달한 매력은 오는 7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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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