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워너원 출연' 창원 K팝 페스티벌,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취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8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취소됐다.

5일 KBS 측은 "이날 개최 예정이던 '2018 창원 K-POP 페스티벌'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남해안 지역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풍 또는 강우의 기상 상황으로 인한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2018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K POP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연 대회로 전 세계 75개국 90개의 대사관과 한국 문화원을 통해 총 175팀이 최종 예선에 선발되었고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12팀이 최종 선발되어 한국에 오게 됐다.

워너원, 레드벨벳, 효린, AOA, 펜타곤, 모모랜드, 스트레이 키즈 등이 축하 무대 라인업에 올랐지만 부득이하게 행사 자체가 취소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2018 K POP 페스티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