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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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서지혜, 엄기준에 "소아 심장센터, 얼마든지 돕겠다"

기사입력 2018.10.04 22: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엄기준과 서지혜가 엄기준의 딸 유빈의 납골당에서 마주쳤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7회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과 윤수연(서지혜)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최석한의 딸 유빈의 납골당에서 마주쳤다. 윤수연은 "미국으로 떠난 후로 한동안 못 와봤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 나도 마음 아파요"라고 납골당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에 최석한은 "마음 아프다고 죽진 않아. 유빈이 찾아오는 건 오늘까지만 해"라고 경고했다.

윤수연은 "나를 용서 못 하는 거예요. 아님 교수님 자신을 용서 못 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소아 심장센터 세우고 싶어서 태산에 계시는 거 아닌가요? 내가 돌아왔으니까 나를 쓰세요. 이사장 딸이라는 걸 이용해서라도 얼마든지 도울 테니. 소아심장센터 유빈이 같은 아이들 살리려면 꼭 필요하잖아요"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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