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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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황석정 "서울대 재학시절 뒤태미녀, 얼굴보면 도망가더라"

기사입력 2018.10.04 11: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황석정이 뒤태미녀로 불리던 대학교 시절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배우 정영주와 황석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영은 정영주에게 "조정석-김무열 씨가 정영주 씨에게 '매시'아고 부른다고 들었다. '매일이 시상식'이라고"라고 질문을 던졌고, 정영주는 "맞다. 저한테 '매시누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주는 "제가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저는 체격이 크지만 제 살을 드러내는 것에 거침이 없다. 그래서 어느 날은 등, 어느 날은 가슴, 어느 날은 허벅지를 드러낼 때가 있다. 평소에도 그렇게 (파격적으로) 입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석정은 대학교 시절 '뒤태미녀'로 불렸던 것을 언급했다. 황석정은 "제 뒤태를 보고 매일 남자들이 쫓아다녔다는 것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 어떻게 매일 쫓아오냐. 그런데 쫓아올 때도 있었다. 지금은 살이 좀 쪘지만, 그때는 훨씬 날씬했다. 제 뒤태를 보고 쫓아오시다가도 제 얼굴을 보고 마이클잭슨 문워크로 도망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í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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