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늘에서내리는1억개의별' 서인국, 서은수 마음 사로잡았다 '정체 궁금'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서인국이 서은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1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백승아(서은수)의 도자기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무영은 도자기 전시회 이후 진행되는 파티에 필요한 맥주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일찍 행사장을 방문했고, 주차된 백승아의 차량에서 내리는 유진강(정소민)을 보자 "이거 그쪽 차냐. 어쩐지 예쁘진 않아서..."라고 말해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무영은 파티 준비를 위해 장비를 보고 있던 중 파티장으로 들어온 백승아와 장우상(도상우)의 대화를 듣게 됐다. 백승아는 아티스트 톡이라는 코너를 준비한 장우상을 향해 "황교수님 작품도 있는데 어떻게 내가 그걸 하느냐"라고 따져 물었고, 장우상은 "그럴수록 더 해야 한다"라며 백승아를 몰아붙였다.

한창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 앞에는 김무영이 나타났고, 김무영은 장우상이 입을 다물어 달라며 수표를 건네자 그 돈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백승아 앞에서는 수표를 찢어버리며 "약속 안 지킬 거다. 그러니 아티스트 톡 하지 말아라. 아티스트 톡 하기 싫은 거 알았으니 됐다"라고 말했다.

고민하던 백승아는 결국 아티스트 톡 현장에 나타났다. 바로 그때, 김무영은 백승아의 작품이 아닌 도자기를 밀어 일부러 깨트렸고, 김무영 덕분에 하기 싫었던 아티스트톡을  하지 않게 된 백승아는 김무영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됐다. 특히 행사 도중 김무영을 따라 나간 백승아는 그로부터 팔찌 선물을 받게 됐고, 이후 김무영의 연락처를 손에 넣자 일부러 그를 찾아갔다.

하루 종일 김무영을 따라다닌 백승아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었다. 김무영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백승아는 "전화번호 알아놓고도 못 걸었다. 김무영씨는 내 생각 하나도 안했느냐"라고 물은 뒤보고 싶었다고 답하는 김무영을 향해 "그럼 내가 좋아해도 되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다음날, 김무영의 동료 노희준이 등록금 때문에 학교 등록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백승아는 학교에 전화를 걸었고, 김무영 앞에서 "그런 학생 없다더라. 연강대 컴퓨터 공학과에 노희준이라는 학생은"라며 오만원권을 던져 버렸다.

그러자 김무영은 어느 곳으로 전화를 걸어 백승아에게 건넸고, 학교 캠퍼스가 지방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백승아는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이에 김무영은 백승아를 끌어안았고, 백승아는 행복해하는 얼굴로 하늘을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백승아를 안은 김무영이 굳은 얼굴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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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