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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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녀시대 보고파"…유리 '주간아'서 프리 쇼케이스 완료

기사입력 2018.10.03 18:49 / 기사수정 2018.10.03 20:3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프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했다.

우선 유리는 "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첫 설로 데뷔를 앞두고 소감을 전한 것. 

유리는 첫 솔로 데뷔에 앞서 지난 3월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마이애미 2018(Ultra Miami 2018)'의 메인 무대에 오르며 시동을 건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리는 "일단 거기는 속 옷을 밖에 입는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밝히며 당시를 떠올렸다.

유리는 오는 4일엔 첫 미니앨범 'The First Scene'을 발매한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없으니 좀 차분해지고 소음이 좀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긴장 많이 되고 엄청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리는 이날 타이틀곡 타이틀 곡 ‘빠져가 (Into You)’를 처음으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 당시 '랜덤플레이 댄스 구멍'으로 지목됐던 유리는 이날 놀랍게도 '소원을 말해봐', 'GEE', 'MR MR', '훗', 'Oh!', 'Run Devil Run', 'PARTY', '몰랐니' 등의 히트곡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단연 SM 댄스짱다운 모습이었다. 

그 덕에 유리는 '주간아이돌' 제작진으로부터 향초를 선물받았다. 

최근 유리는 술과 안주에 빠졌다고. 감자탕, 문어숙회, 트러플 오일을 뿌린 치토스 등이 최애 안주다. 제작진은 미션을 성공하면 유리에게 안주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녹화 전 유리와 나눈 대화를 밝혔다. 이상민은 "유리가 '예전에 샤크라 음악을 좋아했었다'고 해줬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유리는 "그 동안은 연이 없었다"며 아쉬워 했고, 이상민은 "내년부터 슬슬 작업을 다시 해보겠다"고 말했다. 유리 역시 "재미있는 작업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리는 샤크라의 '한'을 흥 넘치게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후 유리는 공식 애교송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각종 이모티콘을 리얼하게 따라해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장난감 말을 타고 몸개그에 도전하는가 하면, 내숭없는 모습들로 큰 웃음을 줬다. 

유리는 또 자신의 뇌구조를 직접 그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리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 유리는 "연습생 때부터 고민해왔다. 지금도 똑같이 고민중이라 못고를 것 같다"고 고백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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