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동현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품절남'이 된 김동현과 그의 신부 송하율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동현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자)왕인 거 아시지 않느냐. 아낌없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동현은 아내 송하율 씨와 처음 만난 계기에 대해 "격투기 선수를 하다가 일본에 가서 선수 생활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일본에 사비를 털어서 전지훈련을 갔다. 룸메이트 구하는 광고를 보고 하숙으로 살았다. 집주인의 같은 학교 친구가 지금의 아내였다"고 밝혔다.
송하율 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송하율 씨는 "오빠랑 처음 만났을 때 아빠가 사고로 돌아갔다. 그때 오빠를 만나서 많은 힘이 됐다. 아빠에게 같이 가서 인사를 드리는데 뒤에서 눈물을 흘리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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