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4 20:31 / 기사수정 2009.07.24 20:31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e스타즈 서울 2009의 메인 e스포츠 토너먼트인 대륙간 컵이 24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들이 총 출동한 이번 대륙간 컵 매치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쓰리섬 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동양 팀과 서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후 6시 쓰리섬 매치가 모두 종료됐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동양팀의 위메이드 폭스가 선봉으로 출전해 서양팀의 강호 SK-Gaming을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경기와 3경기에 출전한 K23(카자흐스탄)과 Tyloo(중국)이 mTw와 fnatic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서양팀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하지만, 워크래프트3는 동양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1경기에 출전한 루 웨이리앙이 서양팀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마누엘 쉔카이젠을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경기에서 박 준이 페드로 모레노에 패배했으나, 마지막 3경기에 출전한 장재호가 데니스 슈나이더를 가뿐이 제압하며 2대 1의 스코어로 동양 팀이 대륙 대항전 1승을 챙겨왔다.
한편, 오후 8시 현재, 제1전시관의 토너먼트 존에서는 대륙간 컵 대륙대항전 데스 매치가 진행되고 있다.
△ e스타즈 서울 2009 대륙간 컵 쓰리섬 매치 결과
[사진=SETEC 제1전시관 e스포츠 토너먼트 존 전경,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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