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준규가 김병옥과 겹사돈을 맺자고 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병옥은 두 딸과 자주 포옹을 하느냐는 질문에 "딸들이 중학교 들어가면서 끊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이어 "우리 딸은 준규가 와서 같이 소주 마시니까 좋아하더라'며 "옆에 붙어서 소주 한 병 반은 먹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준규는 "따님이 너무 발랄하고 너무 멋있더라. 계속 우리 아들이랑 엮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두 딸의 나이에 대해 스물둘과 스물다섯이라고 말했고, 박준규는 "그럼 둘 다"라고 말하며 겹사돈을 추진하고자 했다. 박준규는 또 "이렇게 해서 사돈이 되면 얼마나 재밌겠냐"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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