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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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유재석에 이마 맞으러 부산行… "열받아서 간다"

기사입력 2018.09.30 17: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를 부산으로 호출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주 패배자였던 유재석, 지석진의 벌칙 투어와 우승자 멤버들의 휴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 지석진에게 "'백지 티켓' 벌칙의 목적지가 정해졌다"며 부산행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제작진은 "오늘은 둘이 합쳐 100살인 한 세기 커플을 위해 하루 동안 두 사람의 아르바이트 작업량으로 숫자 100을 채워야 하는 '일당백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둘이서는 못한다"며 "내가 광수 두 대 때릴 거 남았지? 내가 지난주에 안 때리고 남아있다. 알바를 하러 오라는 건 아닌데 이마 맞으러 오라고 하면 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재석은 "형한테 두 대 맞을 거 있잖아 부산으로 와"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장난이라면 당장 그만둬요. 저번 주에 왜 안 때렸어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광수는 이마를 맞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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