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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10G 8승 2패' 진격의 롯데, LG 제치고 7위 오를까

기사입력 2018.09.30 01: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30일 일요일

잠실 ▶ LG 트윈스 (임찬규) - (이용찬) 두산 베어스


LG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두산전 16연패에 이어 이제는 7위마저 내줘야 할 위기다. 차우찬과 함께 팀내 최다승인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두산 상대로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며, 10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우승 확정 후 여유로운 두산은 선발 이용찬을 내세운다. 최근 선발 4연승의 이용찬은 올 시즌 LG 상대로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 (금민철) KT 위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가 이제 7위를 노린다. 선발 박세웅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9.14로 아직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KT 상대로는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기억이다. 0.5경기 차 아슬아슬한 9위를 유지하고 있는 KT는 금민철을 앞세워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 금민철은 올 시즌 롯데 상대로 11이닝 13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광주 ▶ 한화 이글스 (김성훈) - (한승혁) KIA 타이거즈

삼성과 1.5경기 차 5위인 KIA는 선발 한승혁을 앞세운다. 한승혁은 직전 등판인 25일 KT전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가을 진출을 확정한 한화는 김성훈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21일 SK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던 김성훈은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고척 ▶ NC 다이노스 (베렛) - (이승호) 넥센 히어로즈

5연패 마감과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NC가 넥센과 맞붙는다. NC 선발 베렛은 25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넥센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 중이다. 넥센 선발 이승호는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NC 상대로는 구원으로 4경기 등판해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다.

대구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5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 삼성이 3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윤성환은 지난 19일 KIA전에서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말소됐었다. 올 시즌 SK전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98이다. SK의 선발은 3연승 중인 박종훈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삼성 상대로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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