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유세윤 "연상 아내, 먼저 인생 겪고 조언해줘 고마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세윤이 연상 아내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29일 방송한 MBC '뜻밖의 Q'에는 캠핑장으로 떠난 전현무와 유세윤,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뜻밖의 Q'에서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상털기'를 하기로 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아 정리해 가장 솔직하게 대답한 사람에게 한우를 선물하기로 했다. 

연상이랑 결혼해서 좋은 점을 묻자 유세윤은 "있다"며 "제일 고맙게 느끼는 점은 나보다 인생을 먼저 겪으니까 나에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며 "나보다 먼저 30대를 겪어서 조언을 해주고, 40대를 먼저 겪어서 이야기 해주고. 나보다 먼저 환갑도 겪을 테니까"라고 만족했다. 

​그는 자녀계획에 대해 "늦은 것 같다. 자녀계획이라는게 이 친구가 덜 외롭게 해주고 싶어서인데 지금 만약 생기면 아들한테 고생만 시킬 것 같다. 연습은 하긴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은 "정말 TMI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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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