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3 11:19 / 기사수정 2009.07.23 11:1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젊고 패기 넘치는 측면 미드필더 차지호(MF, 26세)를 영입했다.
2003년 한양고를 졸업한 차지호는 고교 재학시절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온 재원으로 U-17,18,19,20세 대표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노르웨이 FC Lyu Oslo와 호주 멜브론 나이츠, 일본 구마모토 로아소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축구문화도 경험했다.
171cm, 68kg의 날렵한 체격조건을 지닌 차지호는 탁월한 스피드를 이용한 뛰어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포항은 차지호의 영입을 통해 측면 미드필더의 보강과 기존 미드필더진과의 포지션 경쟁을 통해 한층 젊고, 강화된 측면 미드필더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지호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세부계약 내용은 비공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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