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1위 갓세븐 "1위 할 줄 몰랐다...아가새들이 최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뮤직뱅크' 1위는 갓세븐에게 돌아갔다.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갓세븐과 선미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갓세븐이 1위를 차지했다. 

선미의 '사이렌'은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신화 속 인어 세이렌을 모티브로 했다. '가시나', '주인공'에 이은 3부작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경고와 매혹 두가지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이날 '뮤직뱅크' 1위를 한 갓세븐은 "아가새(팬)분들 너무감사하다. 1위를 할줄 몰라서 소감도 준비 못했다.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진영이 형, 소속사 분들, 매니저 형들,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부모님도 감사하다. 하지만 우리 아가새가 최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갓세븐은 무대 전에 MC들과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럴러바이'가 자장가를 뜻한다. 저희가 만약 1위를 한다면 세안밴드를 하고, 칫솔을 입에 물고 앙코르 무대를 하겠다"고 1위 공약을 내세웠다. 

갓세븐이 이날 알코르 무대에서 실제로 모든 멤버가 분홍색 세안밴드에 칫솔을 입에 물고 무대를 펼쳐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