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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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부터 안방 인기작까지"…더 서울어워즈 부문별 후보 공개

기사입력 2018.09.28 14: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각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더 서울어워즈'측은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각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대상 부문은 멜로, 메디컬, 드라마, 가족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경쟁을 펼친다. KBS2 '황금빛 내 인생', MBC '돈꽃', SBS '키스 먼저 할까요', tvN '나의 아저씨', JTBC '라이프' 등 총 5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은 드라마 콘텐츠 중 과연 대상의 영예는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드라마 부문 연기상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우주연상은 김선아(SBS '키스 먼저 할까요'),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신혜선(KBS2 '황금빛 내 인생',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 후보로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감우성(SBS '키스 먼저 할까요'),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조승우(JTBC '라이프')가 트로피를 다툰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문소리(JTBC '라이프'), 예지원(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고성희(tvN '마더', KBS2 '슈츠'), 고아성(OCN '라이프 온 마스')이 포함됐다. 남우조연상에는 허준호(MBC '이리와 안아줘'),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나의 아저씨'),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 봉태규(SBS '리턴')가 이름을 올렸다.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후보군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여우신인상 후보에는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 조보아(MBC '이별이 떠났다'), 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유영(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 올랐다. 남우신인상은 우도환(KBS2 '매드독'),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 tvN '나의 아저씨')이 후보다.

영화 대상 부문에는 '공작', '버닝', '신과함께', '1987', '남한산성' 등 총 5작품이 후보로 불꽃 튀게 경쟁한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부터 작품성으로 인정 받은 다양한 작품들이 노미네이트됐다. 과연 어떤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속에서 눈부신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연기상 부문도 막강 후보군을 자랑한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김희애('허스토리'), 김여진('살아남은 아이'),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보영('너의 결혼식')이 이름을 올렸다. 각기 다른 장르의 열연을 펼친 배우들로, 누가 받아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치열한 후보 라인업이다. 남우주연상에는 이병헌('남한산성', '그것만이 내 세상'), 이성민('공작'), 하정우('신과함께'), 유아인('버닝')이 수상을 다툰다. 올해 스크린 속에서 압도적 연기를 펼친 주인공들이다.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에는 예수정('신과함께'), 김성령('그것만이 내 세상'), 진서연('독전'), 김태리('1987')가 후보에 올랐다. 남우조연상에는 김상호('목격자'), 주지훈('신과함께', '공작'), 진선규('범죄도시'), 배성우('꾼')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충무로의 기대주에게 주어지는 신인상 부문도 쟁쟁하다. 나나('꾼'),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전종서('버닝'), 김다미('마녀')가 여우신인상 후보로, 김성규('범죄도시'), 남주혁('안시성'), 김영광('너의 결혼식'), 이가섭('폭력의 씨앗')이 남우신인상 후보로 낙점됐다. 이밖에 한류아티스트상, 특별상, 인기상 부문도 '제2회 더 서울어워즈'의 화려함과 치열함을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대중과 배우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축제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단'을 구성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국민심사단'은 각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대중문화 시상을 만드는 장치로, 전문심사단이 부여한 점수(70%)와 국민심사단의 점수(30%)를 합산해 시상한다.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올해 창간 33주년을 맞은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더 서울어워즈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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