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28일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가 10월 11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에디킴의 새 앨범은 지난 2015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싱 싱 싱)'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에디킴은 2집 이후 싱글 ‘팔당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쿵쾅대’, 드라마 OST ‘이쁘다니까’, ‘긴 밤이 오면’ 등 디지털 음원을 꾸준히 발표했지만 앨범 형태로 선보이는 것은 오랜만인 만큼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 'Miles Apart'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동안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디킴의 20대 마지막 앨범으로, 에디킴의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한층 무르익은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에디킴 장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되어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 에디킴은 음악과 함께 비주얼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디킴은 2014년 1집 '너 사용법'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너 사용법’의 빅히트는 물론 ‘밀당의 고수’, ‘2 Years Apart(투 이어스 어파트)’ 등 전 수록곡이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 앨범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에서는 타이틀곡 ‘My Love(마이 러브)’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 시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이후 싱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곡,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고, 콘서트, 공연, 페스티벌 등 무대에 오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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