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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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생애 첫 악역, 나빠보이지 않는다더라"

기사입력 2018.09.27 14: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손호준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박상훈 감독을 비롯해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손호준은 전직 사기꾼이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각종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진용태 역을 맡았다. 

손호준은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갖고 계신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한 번 악역을 하면 크게 배신하겠다'는 생각에 악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고 생에 첫 악역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악역을 하는데 잘 나빠보이지 않는다고 하셔서 더 끌어내려고 하는 중이다. 감춰두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10시 4회 연속 방송.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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