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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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청년구단서 소통&기억력 테스트 실시 '실망'

기사입력 2018.09.26 23:4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백종원이 대전 청년구단 사장들에게 소통&기억력 테스트를 시행했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을 방문했다. 그는 청년구단 사장들에게 "제일 중요한 걸 잘 모른다"며 "손님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 그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청년구단은 대전 중앙 시장에 있지만, 중앙 시장에서 자기들끼리만 고립되어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맛과 친절도 중요하지만 날 알아봐 주는 가게를 간다. 젊은 청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손님 기억하는 거다. 이건 필수다. 그걸 교육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때 김성주가 13명의 상인들과 함께 청년구단을 방문했다. 김성주는 "이분들은 시식 미션에 왔던 손님도 있지만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손님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그렇게 말한 것뿐, 모두 앞선 시식 미션 때 왔던 손님들이었다. 

김성주는 상인들을 한 명씩 불러 세웠고, 청년구단의 각 사장들은 자신의 가게를 방문한 손님인지 아닌지를 맞혀야 했다. 하지만 사장들은 자신의 손님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실망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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