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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차인표x박찬호 '투머치 콤비'의 인연 담은 미공개 사진 대방출

기사입력 2018.09.26 15: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픽처패밀리' 사랑꾼 4인방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의 미공개 인생샷이 공개됐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제작진은 26일 사랑꾼 4인방의 추억이 담긴 미공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네 남자의 색다른 케미로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빅픽처패밀리' 제작진은 '사랑꾼 4인방’' 추억과 인생이 담긴 미공개 인생샷을 대방출하며 2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가장 큰 공통점은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들바보 아빠라는 사실이었다. 네 남자는 첫째 날 저녁 시간,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차인표와 박찬호는 1997년부터 인연을 쌓아오고 있었다. 차인표의 지인의 친구의 이모의 친구가 장모라는 복잡한 인연을 밝혔던 박찬호에 이어 차인표는 박찬호가 처음 박리혜 씨를 만나러 간 자리에 자신이 동행했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인표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위해 도쿄까지 향했던 것.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차인표-박찬호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어느덧 아빠가 된 두 사람의 과거 청춘 시절도 담겨있었다. 이 밖에도 차인표-신애라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사진부터 박찬호와 아내, 세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까지 두 사람들의 인생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인생샷이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다른 사랑꾼 류수영은 이 날 방송에서 드라마 '투윅스'에서 박하선을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준전문가급 지식과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박하선과 셀프 웨딩 촬영을 했었다고. 류수영이 직접 촬영한 셀프 웨딩 사진과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과 두 작품에서 만나 "천천히 좋아졌다"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추우커플'로 사랑 받은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6일 오후 방송될 2회에서는 구구단 세정이 멤버들을 도와줄 인턴으로 깜짝 합류한다. 빅픽처 사진관에 손님인 척 기습 예약 전화를 건 세정의 깜짝 몰카부터 난이도 최상의 돌 사진 찍기에 도전한 네 남자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 방송.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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