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1 22:33 / 기사수정 2009.07.21 22:33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현희 기자] 경기는 끝났다. 삼성 라이온스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위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기 시작했고, 구원으로 등판한 권혁은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경기 직후 승장과 패장, 그리고 수훈 선수들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그라운드에서 직접 들어보았다.
‘승장’ 삼성 라이온스 선동열 감독 =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4타수 4안타 4타점’ 이영욱 = “수비 실책으로 인하여 동점이 되었을 때, 선수들에 정말 미안했다. 수비 실수를 메우기 위해 타격할 때 집중하려고 노력했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밀려날 것 같았다. 그래서 매 타석 자신감 있게 임했다.”
‘패장’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 = “(경기장을 잠시 보더니) 할 말이 없다.”
한편 양 팀은 22일 선발 투수로 각각 이현승(히어로즈)과 이우선(삼성 라이온스)을 예고했다.
[사진=이영욱 (C) 삼성 라이온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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