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1 20:50 / 기사수정 2009.07.21 20:50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현희 기자] 히어로즈가 21일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 도중 1루 주자 강병규와 정면충돌한 이후 이대 목동 병원으로 후송되었던 포수 허준(27)의 상태를 전달했다.
1회 초 2사 1루서 상대 양준혁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한 주자 강봉규와 충돌한 허준은 수비 직후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이 의심되어 엑스레이 촬영을 했으나 별다른 이상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왼쪽 무릎 내측 측구가 의심되어 22일을 전후하여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도 아울러 전달했다.
덕수정보고-연세대를 졸업한 허준은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4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되었다. 올해로 5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허준은 시즌 타율 0.246, 17안타, 10타점을 기록하며, 강귀태와 함께 히어로즈 안방을 책임졌다.
[사진=허준(C)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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