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1 14:39 / 기사수정 2009.07.21 14:39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한체육회가 통합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전 11:30,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박용성 회장을 비롯하여 새로이 선임된 이사와 추가 선임된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사항으로 국제행사 참가결과에 보고가 있었으며, 심의사항으로 가맹경기단체 임원인준 심의, 위원회 규정 심의, 위원회 구성(안) 심의, 대한체육회(KOC) 휘장 변경(안)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사무총장 임명 동의와 관련하여 최종준 내정자를 만장일치로 사무총장으로 임명키로 하고 주무부처에 승인 요청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비위로 현 집행부의 연맹 운영능력에 문제가 있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키로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최근 국민생활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입법 추진과 관련, 체육계를 이원화시키게 될 법정 법인화를 즉각 중단하고, 이를 계속 추진시에는 대한체육회가 흡수통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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