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드라마 '흉부외과'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한 고수가 연기에 대한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배우 고수화 함께 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수는 '작품마다 온 마음을 쏟다 보면 지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마음을 쏟고 열심히 하려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고, 그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 물론 지치긴 한다. 그래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작품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수는 "사람은 변한다기보다는 발전한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지금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이 또한 과정이다" "젊은 사람은 신이 만들고, 늙은 사람은 사람이 만든다" 등의 말을 하며 인터뷰 내내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리고 그는 "지금 이 순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방영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고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SNS,웹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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