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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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前 유키스 동호 "성격차로 합의이혼…부모 책임 다할 것"

기사입력 2018.09.20 17:10 / 기사수정 2018.09.20 17: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가 1살 연상 아내와 합의이혼했다고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아내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1살 연상의 아내와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의 아내 SNS에서 사진이 지워지는 등 이혼 징후를 포착했던 누리꾼들도 상당수 였던 터. 아이돌 최연소 결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들 부부의 이혼 소식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동호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호는 거듭 아직 어린 아들을 우려한 듯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후 그는 DJ로 변신, 활발히 활동해왔고 만 21세였던 2015년 11월에 1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하 동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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