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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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올림픽위원회, '통합' 새 집행부 구성

기사입력 2009.07.17 10:25 / 기사수정 2009.07.17 10:2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한체육회가 역사적인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통합 정관에 따른 제37대 대한체육회(KOC)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새 집행부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통합에 따라 이사의 숫자를 회장을 포함 21명 이내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선임 이사에 IOC위원 2명을 포함하고 올림픽 종목 단체장을 대폭 늘려 IOC체제를 갖추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체육행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국제감각이 뛰어난 인사를 선임 국제 기능도 대폭 강화하였다.

종전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집행부는 대한체육회 이사가 47명, KOC상임위원과 위원이 89명으로 총 136명이나 되었었다.

대한체육회는 이사회 규모의 축소를 보완하는 방편으로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11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분과위원회가 23개나 있었으나 예산도 없이 거의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대부분으로, 이번에 새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예산확보와 더불어 상시로 운영되어 대한체육회의 체육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화) 오전 11시 30분에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하고, 이어서 신임이사와 분과위원장이 함께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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