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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윤후, 고민 끝에 미미의 입양 가족 '결정'

기사입력 2018.09.18 00:0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윤후가 미미의 입양 신청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유기견 임시보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미미에게 "입양 신청서가 많이 들어왔대. 이제 진짜 미미 가야 될 수도 있어. 그런데 오빠는 미미 입양 보내기 싫어"라며 "우리 도망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후와 미미는 입양 신청 확인을 위해 카페에 도착했다. 이어 윤후는 유기견 보호소 대표님에게 "이제 미미가 개들이랑 잘 놀고 배변도 한 70%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윤후는 입양 신청자들을 만나기 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동물보호 정책 전문가는 "가족 구성원하고 미미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잘 봐주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첫 번째 입양 희망자는 "미미에 대한 아픔을 치유해 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어서 입양을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다"고 입양 신청 이유를 밝혔다.

윤후는 입양 희망자에게 "미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냐. 집에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물으며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을 보였다. "입양을 그분들에게 갈 수도 있는 거니까 그래서 좀 떨려서 꼼꼼히 지켜봤다 오빠니까 책임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두 번째 입양 희망자는 윤후의 삼촌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미미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윤후의 삼촌은 직접 입양 신청서를 작성했다. 윤후의 삼촌은 "세 달 전에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미미를 보고 치유되는 걸 조금 느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후 윤후는 고민 끝에 "미미가 어디로 갈지 결정했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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