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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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유이, 출생의 비밀 폭로→이두일 죽음 '흙길 시작'

기사입력 2018.09.17 07:20 / 기사수정 2018.09.17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집에서 쫓겨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3회·4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가 소양자(임예진)에게 쫓겨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는 김동철(이두일)에게 강수일(최수종)의 행방을 알고 있는지 추궁했다. 형사는 "조사할 일이 좀 있어서요. 김영훈 씨 댁이나 행방 아시면 협조 좀 부탁합니다. 김영훈 씨한테 딸이 있다고 하던데. 딸은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 딸도 모르세요?"라며 김도란을 언급했다.

김동철은 김도란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까 봐 불안함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간 김동철은 김도란에게 유학을 가라고 다그쳤다. 이를 엿들은 소양자(임예진)는 "우리 친딸인 미란이는 모른 체하고 어디서 굴러온 남의 집 딸은 유학을 보내? 어디서 주워온 이 계집애만 싸고도는 게 정상이야?"라며 분노했다.

김도란은 "나 엄마, 아빠 딸 아니야?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거지? 그런 거지?"라며 되물었고, 김동철은 "엄마가 잘못 말한 거야. 엄마 화나면 아무 말이나 막 하잖아"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소양자는 "너 잘 들어. 너 우리 딸 아니야"라며 폭로했다. 충격에 빠진 김도란은 집 밖으로 뛰쳐나갔고, 김동철은 자신을 붙잡는 소양자를 뿌리치고 김도란을 쫓아갔다.

이후 김동철은 김도란을 찾아헤매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결국 숨을 거뒀다. 소양자는 김동철의 죽음에 대해 김도란을 원망했고, "네가 그때 나가지만 않았어도 내 남편은 안 죽었어. 내 남편 잡아먹은 이 나쁜 년. 나가. 이 집에서 나가. 당장 나가.이 나쁜 년"이라며 머리채를 잡았다. 소양자는 김도란을 쫓아낸 후 대문을 걸어잠갔다. 

김도란은 혼자 눈물 흘리며 거리를 배회했고, 강수일은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우연히 김도란을 발견했다. 강수일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김도란에게 향했다.

특히 강수일은 김도란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봤고, 앞으로 강수일이 김도란에게 친부라는 사실을 밝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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