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대회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허경환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경환은 1차전에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서 8대 2 판정승을 거둬 첫 대회 출전에 우승까지 차지했다.
허경환은 주짓수 대회 출전에 앞선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띠예요. 편견 없이 그냥 운동을 좋아하는 38세 총각입니다. 함께 땀 흘릴 수 있음을 감사해하며 다치지 말고 재미나게 즐겨주세요"라며 "참고로 첫 판에 지면 오전에 퇴장"이라고 덧붙이며 대회 출전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허경환은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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