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안시성'은 이날 오전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6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8일째 300만 관객까지 돌파한 '안시성'의 흥행 속도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또 추석 연휴 시즌 개봉한 유일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시점이어서 눈길을 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안시성'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도 42.3%(오후 1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8만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오대환 등이 출연한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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