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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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캐피탈, 15일 창단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2009.07.14 14:57 / 기사수정 2009.07.14 14:5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신생구단인 우리캐피탈(구단주 정복조)이 15일 창단식을 개최한다.

15일 오전 11시, 삼성동 COEX 그랜드 볼룸에서 창단식을 열 계획인 우리캐피탈은 'Dream6'란 구단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학배구의 명장'으로 불려온 김남성 감독을 비롯해 '90년대 최고의 테크니션'인 박희상 수석 코치가 우리캐피탈을 이끌게 된다. 또한, 전 삼성화재 출신인 권순찬이 코칭스태프에 새롭게 합류했다.

현재 프로배구계는 'FA 협상'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캐피탈은 모든 선수와 일찌감치 계약을 끝내고 이번 대회에 초점을 맞춰 훈련에 전념해 왔다.

15일 열리는 구단 창단식에서 선보일 새 유니폼의 색상은 산뜻한 녹색이다. 김덕윤 우리캐피탈 사무국장은 "녹색은 우리 회사의 고유 컬러다. 이 점에 착안해 새로운 유니폼의 색상을 녹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우리캐피탈은 24일부터 부산에서 벌어지는 '부산 IBK 국제배구대회'에 참가해 프로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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