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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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영 '선을 넘는 녀석들' 마지막 국경 넘었다…"의미 있는 프로"

기사입력 2018.09.14 23: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건넜다.

1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모자 게임을 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국경은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였다. 과거와는 달리 솅겐 조약으로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었다. 유라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를 왔다갔다하며 고무줄놀이를 하기도.

블레드 호수를 마주한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유라는 "호수 색깔 말도 안 된다. 요정이 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어떤 사람이 와도 반할 것 같다"라고 하자 유병재는 "김일성 주석이 와서 반해서 며칠 더 있다가 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전통문화 탐사를 하러 간 멤버들. 모자 게임에 소환된 유병재는 눈을 크게 뜨고 게임에 집중했다. 유병재는 어깨를 쓰는 응용력을 보이며 얼떨결에 1라운드에서 생존했고, 결승까지 올라갔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유병재는 우승주를 마셨다. 설민석은 "온 가족이 다 같이 하니까 너무 보기 좋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스탠딩 공연에서 이거 해라"라고 추천했다.

김구라는 "올해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야겠다고 매년 다짐한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올해 '선을 넘는 녀석들'을 만난 게 너무 의미 있었다"라고 진심을 말했다.

유병재는 "소중한 인연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전했다. 유라는 "마지막을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나라의 역사를 알면서 여행을 해서 평생 안 잊힐 것 같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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