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4 12:20 / 기사수정 2009.07.14 12:20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09 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OVO컵 대회는 2006년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이 프로배구 비 연고지의 배구 활성화를 위해 창설한 대회이다. 올해로 4번째인 KOVO컵은 국제대회규모로 승격시켜 치르는 첫 대회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부산은 국제 스포츠 도시로 다양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이루어졌던 도시다. 부산시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한국 배구의 중흥을 위해 KOVO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부산에 프로배구팀이 창단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 대한항공,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우리캐피탈, 현대캐피탈, KEPCO45 등 국내 6팀과 일본 산토리, 중국 제지앙, 이란 사이파 등 외국 3개국 팀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KT&G, 현대건설,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와 일본 덴소, 중국 티안진, 태국 타이베브 등 총 7팀이 참가한다. 상금은 남녀 각 우승 3만달러, 준우승 2만달러, 공동 3위 5천달러, MVP 3천달러씩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각 A,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팀이 4강 준결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예선 풀리그에서 승률이 같을 경우 점수득실률, 세트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박진감 넘치는 한국프로구단과 외국 클럽팀의 경기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동안 유료입장 고객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마티즈와 방콕 왕복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해지 못했던 마음을 경기장에서 프로포즈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며, 롯데호텔 숙박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 (www.kovo.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구입은 편의점 패밀리 마트와 한네트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부산 국제배구대회 홍보물 폰카 또는 디카, 대회 엠블럼 출력,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및 쿠폰 제시 시에는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현장 판매 일반권에만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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