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만루 홈런으로 6점 차 승부를 만들었다.
김강민은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강민은 3-1로 앞서있던 5회초 1사 주자 만루 상황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안영명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 시즌 43호, 통산 843호 만루 홈런이자 김강민 개인 3호 만루 홈런이다. 김강민은 지난달 4일 잠실 LG전에서도 만루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홈런으로 SK가 5회 현재 7-1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