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시즌 2호를 달아나는 투런으로 장식했다.
샌즈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윌슨의 3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상단에 꽂히는 135m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2호포.
넥센은 샌즈의 투런으로 3회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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