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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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야간개장' 성유리 눈물X박하선 자유…이유있는 소확행

기사입력 2018.09.10 21:11 / 기사수정 2018.09.10 21: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성유리, 박하선이 각자만의 소확행을 즐겼다.

10일 방송한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와 박하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지난회에 이어 뉴욕에서 만난 이진과 행복한 여행을 이어나갔다. 두 사람은 인생샷을 찍기 위해 유명한 다리를 찾았다. 이후 식사로 여행을 추억하기도.

이동 중에 성유리와 이진은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성유리는 "그 땐 목숨 걸고 예능했다. 배에 구멍뚫고 횡단하기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린 먹을걸로 매니저와 많이 싸웠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이 깜짝 놀라자 "핑클은 먹는게 중요했다. 아무리 바빠도 먹을건 챙겨먹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릴 보는 분들은 생각보다 풍채가 있다고 놀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성유리는 이진에게 "언제 한국에 올거냐"라고 물었고, 이진은 "겨울쯤"이라고 답했다. 이별을 앞두고 성유리는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헤어질 땐 눈물이 난다"라며 "이진은 반면에 시크하다. 그래서 더 좋다. 내가 좋아하는 여성상"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다음으로는 엄마가 돼 돌아온 박하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하선은 "결혼, 출산을 하느라 일년간 쉬었다. 12kg나 쪄서 빼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평소 액티브한 운동을 좋아하는 박하선은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박하선은 "류수영이 나보다 더 잘한다. 남자 이효리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자유를 얻게 된 박하선은 "너무 기대된다"라고 만족했다. 박하선은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절친한 배우 반소영과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치맥을 한 후 요트를 탄 박하선은 "이런게 요즘 말하는 소확행이다"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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