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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 세계에 팀 알리고파"…멋진녀석들, 혹독한 가요계서 비상할까

기사입력 2018.09.10 15:56 / 기사수정 2018.09.10 16: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멋진녀석들이 컴백했다.

멋진녀석들(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됐다.

멋진녀석들의 그룹명 의미는 무대에서도 사생활에서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아홉명의 남자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라스트 맨'으로 데뷔한 멋진녀석들은 지난 4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간다(GanDa)'를 발매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도쿄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도약을 꿈꾸고 있다.

멋진녀석들은 일본 활동과 이번 앨범 준비를 병행해야 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우리가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일루션' 티저가 떴을 때 팬들에게 우리 입으로 직접 말씀을 못 드리기 때문에 팬 분들이 알려달라고 찔러보셨는데 그럴 때마다 곤란했던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전과 달라진 콘셉트에 대해 "전 콘셉트는 발랄하고 귀여웠다면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팬들이 많이 놀라시면서 기대하셨던 것 같다. 일본에서의 반응은 박살났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멋진녀석들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멋진녀석들'이라는 그룹을 전 세계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이렇게 멋진 그룹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또 더 큰 무대에 나가서 상을 받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발매된 멋진녀석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에는 타이틀곡 '일루션'을 포함한 신곡 3곡과 이전 발표곡 3곡, 그리고 신곡 MR 3곡까지 총 9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일루션(ILLUSION)'은 힙합의 무게감과 트렌디함, 록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의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DNA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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