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봉을 앞두고 흥행 텐션이 한껏 오른'더 게스트'가 웰메이드 제작진의 참여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게스트'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청각을 잃은 뒤 혼자 살게 된 ‘세라’가 정체불명의 침입자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개봉을 앞둔 '더 게스트'에 스페인 출신의 웰메이드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 게스트'에는 지금까지도 공포 스릴러의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오퍼나지-비밀의 계단'(2007), '줄리아의 눈'(2011), '인비저블 게스트'(2017)에 참여했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세 작품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핑퐁 게임을 하듯 밀당을 이어가는 캐릭터 간의 대결이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더 게스트'역시 앞선 세 작품과 평행 이론을 이루고 있다. '세라'와 '낯선 손님'은 숨막히는 사투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대결을 펼친다.
또한 'REC'의 연출을 맡았던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이 '더 게스트'의 각본을 맡은 만큼 한 층 더 섬세하고 현실감 넘치는 전개가 더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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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