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믿고 보는 생활 연기가 기대된다.
10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현실 공감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이혼’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차태현이 있다. 차태현은 전 국민의 호감 배우로 손꼽힌다. 동시에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생활 연기는 차태현의 강점. 이러한 차태현의 연기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과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9월 10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이 차태현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캐릭터에 스며든 듯한 차태현의 모습이 그가 보여줄 리얼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집안 곳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서를 하거나, 음식을 만들고, 또 화분에 물을 주는 등 행동 하나하나에 그의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살짝 인상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예민함과 까칠함이 느껴질 정도. 캐릭터 매력을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차태현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극중 차태현이 맡은 역할은 조석무다. 조석무는 취향 강하고, 고집 세고, 삐딱한 남자다.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것보다 혼자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인물. 차태현은 까칠함과 지질함, 귀여움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차태현의 연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본 리딩 때부터 대체불가 캐릭터 표현력으로 스태프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고의 이혼’에서 보여줄 차태현의 연기와 새로운 모습, 그리고 배두나와의 티격태격 부부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10월 8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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