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이재성 선제골' 한국, 코스타리카에 1-0 리드

[엑스포츠뉴스 고양, 이덕행 기자] 이재성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새로운 감독 체제 하에서 첫 경기를 가지는 선수들은 의욕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특히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코스타리카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코스타리카 역시 역습과 개인 기량을 활용한 돌파를 이용해 한국 수비진을 공략했다.

한국은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며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손흥민과 정우영, 이재성 등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겨눴던 한국은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1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남태희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나선 손흥민의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지만 이재성이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고양,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